여의도역에서 한강공원 가는 방법 - 피크닉과 자전거 타기 코스 추천

한강공원에서 피크닉하거나 자전거 타기 참 좋죠.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은 접근성도 좋아서 주말에 친구들이랑 돗자리 펴고 간식 나눠 먹기 딱이에요. 어떻게 가는지부터 어디서 자전거 타면 좋은지까지 알려드릴게요.

 

 

1. 여의도역에서 한강공원까지 가는 법

여의도역에서 한강공원까지는 생각보다 가까워요.
5호선 여의도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한 10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공원 입구가 보여요.
걸어가는 길도 평지라 어렵지 않아요.
만약에 짐이 많다면 여의나루역(5호선)에서 내려도 바로 한강공원으로 이어져서 더 편할 수도 있어요.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타고 갈 거라면 여의나루역 쪽이 더 가까워요.

 

2. 한강공원에서 피크닉 즐기기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간단한 음식이랑 음료 가져가면 그게 바로 힐링이죠.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넓은 잔디밭이 여러 군데 있어요.
특히 계절광장이랑 여름캠핑장 근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이쪽은 텐트 설치도 가능한데, 2m x 2m 이하 크기만 허용돼요.
텐트 없으면 그냥 돗자리만 깔고 쉬어도 충분히 좋아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근처에 편의점도 여러 군데 있어서 음료나 간단한 간식 사기 편해요.
그리고 화장실도 곳곳에 잘 돼 있어서 오래 머물러도 불편하지 않아요.
피크닉 용품을 대여하고 싶다면 한강공원 근처에 피크닉 세트 대여해주는 업체들도 있으니까 미리 예약해 보세요.

 

3. 한강공원 자전거 타기 코스 추천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타면 바람 맞으면서 달리는 그 기분이 진짜 최고예요.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 몇 개 추천해 볼게요.

 

- 여의도 둘레길 코스: 한강공원에서 출발해서 샛강생태공원을 돌아오는 코스예요.
거리는 약 8km 정도라서 가볍게 라이딩하기에 딱이에요.
샛강생태공원은 나무가 많아서 여름에도 그늘이 많아 시원해요.

 

- 반포 한강공원 왕복 코스: 여의도에서 출발해서 반포 한강공원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왕복 약 14km예요.
거리감이 좀 있지만 중간중간 다리를 건너면서 서울의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특히 밤에는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도 볼 수 있어서 야간 라이딩으로도 인기예요.

 

4. 자전거 대여 정보

자전거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 없어요.
한강공원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많거든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원효대교 남단, 여의나루역 2번 출구 밑, 마포대교 남단 물빛광장 앞 이렇게 세 곳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요. 요즘은 무인 키오스크로 간단하게 대여할 수 있어서 줄 설 필요도 없어요.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도 편리해요.
앱만 깔면 바로 대여할 수 있고 요금도 저렴하니까 부담 없죠.
따릉이는 근처 대여소에 반납하면 되니까 코스별로 자유롭게 이동할 때 더 좋아요.

 

5. 마지막으로

여의도 한강공원은 피크닉이나 자전거 타기 모두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교통도 편리해서 가기 쉽고, 강바람 맞으면서 잔디밭에 누워 있으면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날씨 좋은 주말에 친구들이나 가족이랑 한번 가보세요.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